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1권 야마지 젠지로.. 너란 남자

안녕하세요. 모에영입니다.

 

 

이상적인 니트!

 차근차근읽어주세요.

개요

1. 니트에의한 니트를 위한 니트 생활이야기

2. 이거 완전 니트..그 자체는 아니네

 

 

 

 

1. 니트에의한 니트를 위한 니트 생활이야기

 

 

뭐 일단 첫 시작 설정은 어딘가의 루이즈 만큼 뻔한 패턴이긴합니다만 요즘 읽을 거리가 없어 심심하므로 집어든 책이죠. 제목에서 풀풀 니트 냄새 풍기는 것처럼 페이지를 피자마자 바로 일을 안해도 된다는 내용에 이세계에서 살아버리는 생활을 결정해버리는 니트남주 야마지 젠지로 입니다.

원래세계로 돌아갈 방법이 있다고 하지만 애초에 가족도 없고 원래 세계에 미련이 없다보니 시간을 두고 생각하지 않고 그자리에서 생각만으로 그냥 니트 결혼생활을 승락합니다.

 

2. 이거 완전 니트..그 자체는 아니네

 

 

  

건 분명 니트입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원래세계에서는 반년만에 토요일에 쉬는날을 가졌다고 할만큼 일개미였던 우리의 니트지망 주인공 야마지 젠지로입니다. 게다가 밤10시까지 일했다뇨.. 이 남주의 원래세계에서의 회사생활이.. 너무나 참담합니다. 거의 하루 평균 노동시간이 13시간이란 소리잖아 ㅋㅋ 정말 이런회사 저도 다녀봤는데 미칩니다.

이 부분만 봐도 니트지망생일 뿐이지 사실 굉장히 현실에 충실했다는 점에서 니트점수가 깎이네요. 정말 하루 13~14시간 근무는 집이 20~30분안에 도착 할 수 있지 않으면 아마 자기생활이라곤 없을 겁니다. 뭐 저같은 경우는 그랬습니다.

진짜 저런 생활을 하면 꿈도 일에 관련된 꿈도 자주꾸고 노이로제 걸리기 딱좋은 환경이거든요. 뭐.. 이것보다 심한 근무환경을 지내시는 분이 계시다면 정말..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여튼 이런 이상적인 기둥서방인 야마지 젠지로가 니트가 아니었다는 점이 앞으로의 어떤생활을 보낼 것인지 의문이 드는군요.

현실에 충실했기 때문에 이세계에서 여왕의 내조를 열심히 할 것인가 아니면 진짜 현실세계에 지칠대로 지쳐서 니트생활을 만끽하는 스토리가 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제목이 기둥서방이라고 써있을 정도니.. 아마 니트루트가 예상되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