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게임이 없네요. 어디 페르소나같은 게임 없나?

안녕하세요. 모에영입니다.

 

 

게임이 지겹게만 느껴집니다.


 차근차근읽어주세요.

 

개요

1. 게임 불감증인가 그냥 게임이 재미없는건가

 

 

1. 게임 불감증인가 그냥 게임이 재미없는건가

 

 

 

한참 게임 불감증에 걸린 제가 게임 좋아하는 친구를 둬서 싼 가격에 즐길 수 있는 Ps vita를 중고로 이것저것 즐겼었는데요. 페르소나 4 더 골든은 정말로 재밌게 해서 나중에 다시해봐야지 할 정도인데 다른 게임들은 전혀 재밌지가 않네요. 돈 아까워서 일단 엔딩이 어떤식으로 나오나 보긴 하는데 그래도 정말 꾸역꾸역 재미없는데 계속 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고등학생 이후로 게임불감증에 시달렸었는데요.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게임 불감증이 어느정도 해소되지 않을까 싶어 PS vita도 중고로 구입해서 즐겨봤지만 혹시나가 역시나네요. 그에 비해 페르소나 4 더 골든은 정말 정말 재밌게 즐겼어요. 게임 불감증조차 재밌게 게임을 하게 만들정도니까요. 제가 진짜 푹 빠져서 하고 기억에 남게 재밌게 했던 게임들은 던파 초창기시절과 디아블로2, 바이오하자드3,4, 메탈기어솔리드 2,3 페르소나 4 더 골든 정도네요.

 

열거를 해보고나니.. 정말 별로 없네요. 열거된 게임들은 대부분 게임 좋아한다는 사람들이라면 상당수가 해봤을 게임들 뿐이라서요. 저런 게임을 제외한 게임들은 스토리에 몰입도가 없거나 게임 시스템이 재미없었어요.  스토리를 보면 진짜 이걸 스토리라고 짠건가 싶은 내용도 상당수인게 제일 매력없는 부분이고 게임플레이 내에 동영상이 간간히 나와 스토리에 몰입감을 더하는 게임은 정말 드물죠.

어렸을 땐 정말 재밌게 했다기보단 무슨게임이든지 시간 정말 잘 보내면서 했던거 같은데 말이죠... 하하 씁쓸하네요. 뭐 시도 안했던 것보다는 잘한 것같아요. 어렸을땐 모르겠지만 지금은 더이상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됬으니까요. 저는 게임보다는 중학생때부터 애니를 보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애니를 보는게 취향에 확실히 맞는다는 느낌이들어요. 게임과 비교할때 훨씬 적은 시간으로 재밌게 놀았다는 느낌을 받으니까요.

 

이제 게임을 어린시절 추억으로 고이고이 접어놔야 할 것 같네요. 게임이 재미없게 느껴지면 손해라는 느낌이 들긴하지만 뭘해도 십중팔구 재미없게 느껴지까 어쩔수가 없네요. 죽기전에 소드아트온라인같은 게임한번 해볼 수 있다면 정말 즐거울것같긴 합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같이 가상세계는 정말 재밌을거같네요. 후손들이 부럽습니다. 단순히 불감증이라고 할게 아니라 기존 게임에 향한 애정이 확실히 죽었다는 사실이 저를 슬프게하네요. 이제 게임에 남았던 작은 미련이 사라졌으니 오로지 애니 보는 취미에 몰두 할 듯 싶어요. 디아나 스타가 있을때는 친구들끼리 pc방가서 재밌게 게임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런 추억을 생각하니 정말 나이가 많이 들었구나 느껴집니다.

이번 기회에 좀더 애니쪽으로 취미를 굳힐겸 이것저것 더 찾아보기도 할려구요.  이게 바로 선택과 집중이란 것이군요. 학창 시절 어떤 교과목에서 이런 내용을 들은거 같긴합니다만 정말 좋은 내용이었군요. 그럼 저는 오늘부터 선택과집중 전략으로 애니에 좀더 몰두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