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은 갑질의 횡포_갑질의 한계는 어디인가?

안녕하세요. 모에영입니다.

 

 

갑이면 어디까지 허용되나?


 차근차근 읽어주세요.

 

개요

1. 땅콩리턴 사건으로 붉어진 갑질

2. 갑질의 한계는 어디인가? 


 

갑질의 횡포 

 

1. 땅콩리턴 사건으로 붉어진 갑질

 

 

 

 

 


위의 그림은 일본에서 있었던 편의점 갑질 사건인데요.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4명의 손님이 편의점 알바를 무릎꿇리고 동영상 촬영해 트위터에 올린 사건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을 떨친 땅콩리턴 사건이 있었구요.

 

법 조항에서나 나올 법한 갑과 을은 흔히 사회에서 절대갑 밑에서 찍소리 못하는 을로 비꼬아서 흔히 사용하죠.

 

저는 땅콩리턴 사건을 보면서 땅콩리턴 사건 보다는 오히려 갑질의 작은 일부분을 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근데 언제서 부턴가 우리 사회에 갑질이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더군요. 물론 저도 그랬었어요. 땅콩리턴 사건을 보기 전까지는요.

 

즉 이런 마인드가 깊게 깔려있는거에요.

" 너와 나는 절대 협업자가 아니며 넌 나보다 사람으로써 아래에 있는 사람이고, 넌 내가 앉는 의자와 별반 다를것 없는 존재야! " 라는 마인드죠.. 

 

제가 문제삼고 싶은건 우리 사회가 이런 정서를 공유하고있다는게 점이에요.

 

 

 

 

 

2. 갑질의 한계는 어디인가?

 

 

 

이런 생각 다들 한번씩은 해보시지 않으셨나요? 그럼 갑질의 한계는 어디인가? 라고 말이에요. 저는 갑질이라는게 애매모호한 단어인 만큼 " 어디까지를 갑질이 허용할 수 있는 범위인가 "라는 생각을했어요.

 

만약 편의점에서 돈을 내서 담배를 시켰다고 가정해 보죠. 그 편의점에 근무하던 알바생 A 씨가 불친절 했다고 또 가정을 해봅시다.

 

그럼 손님이 알바생에게 요청할 수 있는 한도는 어디까지 일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돈의 노예라는 공통점을 갖고있지요. 이런 알바생들 대부분이 돈을 벌고자 알바를 하고자 하는 케이스가 많은 것도 사실이겠죠.

 

세상엔 이상한 사람들도 많고 말도 안되는 꼬투리를 잡아서 이런 알바생들에게 화풀이 하는 사람들이 많죠. 갑질의 한계는 끝이 없다가 제 생각이에요.

 

알바에서 짤리지 않기 위해서 알바생들이 말도안되고 부당한 대우임을 알고있음에도 돈을 위해서 어쩔수 없이 부당한 요구를 따르는 경우가 많다 이거에요.

 

여기서 알바생들이 짤릴까봐 부당한 요구를 따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중요한데요. 즉 부당한데도 불구하고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할 위험이 있는거죠.

 

땅콩리턴 사건이 미개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단면만 보시지 마시구 우리사회 전반에 깔려있는 계급주의사회를 돌이켜 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래요.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