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하고 싶지 않은 실패 그리고 잘못된 선택
이미 엎질러진 물을 다시 주워 담을 수는 없다. 분명 시간만 주어진다면 자신은 성공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이 있었다. 하지만 자신만만하게 시작했던 일이 방법을 바꿔도 실패의 연속이라면 여러분들은 그 실패를 진정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가? 나는 8년의 세월을 받아 들일 수 없었다. 마지막에는 도전하는 것으로부터 등을 돌려버리고 말았다. 흔히 무기력증, 번아웃이라고들 한다.
변화를 위해선 버릴 수 밖에 없더라
구체적인 방법 따윈 없다. 자신을 옭아매고 있는 무기력, 번아웃을 없에기 위해선 역설적이게도 자신에게 위안, 힐링이 되는 여가생활, 취미, 오락을 버려야한다. 철저하게 버리면 버릴 수록 바뀔 수 있다. 여러번 반복된 실패는 물론 마음이 아프다. 눈물이라도 나오면 편안해지련만 실패를 떠올리기만 하면 그저 가슴만 먹먹해진다.
변화를 위해 필요한 건 여가생활을 통한 치유가 아니다 ! 오히려 여가생활 그 자체를 버리는 것만이 자신을 바꿀 수 있다. 여가생활을 마약이다 끊을 수가 없다. 끊을 수 있을리가 없다. 하지만 여가생활을 버리지 않는다면 결코 극적으로 변화 할 수 없다. 실패가 비참해 가슴이 먹먹해 질정도라면 여가생활은 버려야한다.
긴 세월동안 자기계발 책들 많이도 읽어보았지만 궁극적으로 자신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전혀 안됐다. 결국 내가 찾은 방법은 이렇다. 1.커피, 2.음악, 3.걷기을 제외한 1.여가생활, 2.취미, 3.오락을 버린다. 자신을 과감히 버리고 변했던 주인공이 떠오르는 사람은 그 사람을 최대한 흉내내도 좋다. 떠오르지 않는 사람은 롤모델 찾는셈치고 찾아라.
가슴이 먹먹해 질 만큼 여가생활을 버리고, 자신을 과감히 버리고 변했던 주인공(롤모델)을 찾아라. 긴 긴 아주 긴 세월동안 여가생활을 못 버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오늘로 종지부를 찍으리라. 가장 빛났던 시절의 나로 되돌아가리라
인정하고 싶지 않은 실패 그리고 잘못된 선택
변화를 위해선 버릴 수 밖에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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