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에영입니다.
레진코믹스 차단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차근차근읽어주세요.
개요
1. 여기저기 번성하고 있는 warning
2. 자연스래 진행되고 있는 디스토피아
1. 여기저기 번성하고 있는 warning
친구 덕에 알게된 소식 중 하나인 포항공대 기숙사 학생들의 인터넷 규제사건도 있었는데요. 작은 단체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의 일류 대학중 하나인 포항공대에서 일어난 일이라 그 의미가 새삼스럽습니다.
그 외에도 이런 저런 사이트들이 warning 차단을 먹고있죠. 자율성이 점점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드디어 이번엔 심의 문제를 들먹이면서 레진코믹스마저 차단을 해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2. 자연스래 진행되고 있는 디스토피아
언제든 warning 차단을 먹였을 때 인터넷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죠. 인터넷 상에서만! 뜨겁고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이 warning 차단만 늘어갔습니다. 저는 이번 레진코믹스 차단 사건 역시 인터넷에서만 뜨겁게 화두될뿐 실제로 변화를 가져다 주진 못할 거라고 봅니다. 이때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것이구요.
꼭 warning 사태 뿐만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사건사고가 나면 다 비슷하죠. 금방 인터넷에서만 팔팔 끓었다가 조금 시간이 지나면 사그러 들고 실질적으로 바뀌는건 없죠. 이런식으로 자연스래 우리나라가 디스토피아가 되가고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레진코믹스가 차단이 됬다 풀렸다 번복하고 있는거 같은데 아마 결과적으로는 수위에 대한 제재가 생기던지 안그러면 레진코믹스가 차단이 되던지 할 것같네요. 근거는 하나같이 똑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인터넷에서 뭐가 시끄럽게 화재됬던 이야기중에 실제로 변화가 있던 사건은 없었거든요.
그런걸 봐왔기 때문일까요.. 이제는 저 자신조차 바꿀 의지도 힘도 없으면서 관심있는 척만 하는 것 같아 스스로에 가증스러움을 느껴 지인들과 이야기 할때 이런 이야기는 일절 안하게 되네요. 그래서 블로그에 주저리 주저리 적어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가 디스토피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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