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차네요, 마음은 뜨겁게 Some like it Hot (사무라이 하트)

안녕하세요. 모에영입니다.

 

 

봄바람이 차더라도 마음은 뜨겁게

 차근차근읽어주세요.

개요

1. Some like it Hot (사무라이 하트)

2. 힘든 1년이 될거 같지만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MIvpZ

 

 

1. Some like it Hot (사무라이 하트)

 

   

은혼에서 삽입곡으로 쓰여서 더 유명해졌죠. Spyair의 Some like it Hot 이에요. 이 노래 가사를 한마디로 압축하면 무관심한 세상속에서 울고 싶어도 웃고 미워도 사랑하며 살아가자는 그런 곡이죠. 요즘 누가 들어도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아닐까 하네요.

친한 친구와 함께 지하철에 관련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이런 이야기를 했었어요.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는 젊은 몇몇 사람들만 이어폰을 끼고있었는데 이젠 남녀노소 할거없이 스마트폰만을 쳐다보고있다고 말이죠.

이제 봄이 왔을지언정 무관심한 세상속에서는 똑같이 계절로만 보입니다. 누구라 할거 없이 모두가 무관심해지는 그런 세상에 쓸쓸한 마음에 다들 길거리에서 음악을 듣는건 아닐까요? 

 

 

2. 힘든 1년이 될거 같지만

 

 

 

  이번 1년은 저에게 굉장히 힘든 1년이 될것같습니다. 어제 굉장히 우울한 기분이었는 굉장히 좋아하는 곡인 Some like it Hot을 큰소리로 틀어놓고 자장가 삼아 잤던 기억이 있네요. 가사만으로 보면 굉장히 쓸쓸할것같은 곡이지만 곡의 분위기는 절대 쓸쓸하지 않죠. 이런 무관심한 세상에 화나고 슬퍼도 그래도 살아가자는 내용처럼요.

 

제 마음을  힐링시켜주는 몇안되는 곡 중 하나죠. 저같은 경우 지치고 지치면 나대신 화내고 나대신 울어주는 노래를 찾게 되네요. 어느 친구는 집에서 혼자 소주를 마신다고 했었던게 예전에는 이해가 잘 안됬었는데, 왜냐면 제가 소주를 굉장히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조금 이해 할 수 있을거 같아요.

힘든 1년중에 벌써 1,2,3월이 끝났네요. 봄바람이 차네요, 마음은 뜨겁게 Some like it Hot을 유지하기 위해 오늘도 음악을 듣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지친 마음을 달래줄 노래가 되어줬으면 좋겠네요. 

누구라도 힘든 때가 있기 마련이지요. 힘들때 울면 2류 웃으면 1류라고 했던가요? 그럼 저는 울기도하고 웃기도 하려 합니다. 참으면 몸에 안좋아요. 울고싶으면 울기도하고 그래도 베시시 웃어 보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