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에영입니다.
우유의 향과 달달한 맛
차근차근읽어주세요.
개요
1. 조지아 커피 맛있네요
1. 조지아 커피 맛있네요
조지아 커피를 마셔봤는데 정말 맛있네요.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자판기나 편의점에서 따듯한커피로 나준비되서 가격도 천원이어서 부담없이 즐기고있어요. 친구랑 제가 술을 워낙에 안좋아해서 만나도 술집엔 절대 안가거든요. 무조건 커피점가는데 커피점도 너무 비싸요. 에디야 커피점이 그나마 싼데 그곳을 제외한 커피점은 식사값을 내야 커피한잔 마실 수 있으니까 점점 부담이 되더군요.
뭐 친구들을 만날 때는 어쩔 수 없이 커피점에서 마시기는 하는데요, 친구 만나서 돈쓰는걸 제외하고선 기본적으로 나가서 돈을 일절 안쓰게 되더군요. 뭐.. 요즘 물가도 물가지만 커피정도는 길거리에서 왔다갔다할때 즐겨도 될만한 되지 않나 싶어서 편의점에서 커피를 고르는데 조지아 커피가 따뜻하게 데워져있길래 조지아로 골랐죠. 후~ 하면서 손도 따듯해지고 몸도 따듯해지고 우유향 섞인 커피냄새가 좋더군요.
사회에 나오고 몇년이 흐르니 정말 친구 볼 시간 없고 살기 바쁘죠. 퇴근할 때 허겁지겁 집에 오지말구 가까운 편의점에서 조지아 커피 한잔 마시면서 잠시 시간을 보내는 여유정돈 있어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다들 어떻게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 워낙 돈을 안써서 편의점 자체를 1년에 1번 들어갈까 말까한 사람이었는데요. 아무리 돈이 없더라도 이런식으로 마음의 여유를 주는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뭐, 레쓰비도 좋긴한데 대학시절 레쓰비를 너무마셔서 질리더군요. 대학다닐땐 레쓰비가 300원이었는데 지금은 얼마나 할려나? 돈아낄려고 처음엔 자판기 커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자판기 위생상태가 안좋단 말도 많고, 실제로 자판기 커피먹고 친구와 제가 동시에 장염(노로바이러스)에 걸린 적이 있어서 자판기 커피는 정말 피하게 되더군요.
뭐 돈 없는 분들이야 대부분이긴 하실텐데 저같이 특히나 평상시 담배도 안피고 술도 안마시는 분들은 요즘 돈 천원이 어디 돈입니까 하루나 이틀에 커피 한잔정도 밖에서 사 드시면서 아주 잠깐 인생의 여유를 주시는건 어떨까요. 바깥바람 쐬면서 조지아 커피 한잔 마시면서 짧게는 5분.. 길게는 10분의 여유정도는 주시는것도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저도 돈 어지간히 안쓰는 사람이긴한데, 요즘처럼 어딜가든 세상살기 힘든 시기엔 정말 이런 여유라도 없으면 금방 마음이 무너질거같네요. IMF보다 힘든 시기라고 하는데 다들 죽지말고 힘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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