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10화 미치루의 가출 그리고 소꿉친구

안녕하세요. 모에영입니다.

 

 

미치루의 가출 그리고 소꿉친구

 차근차근읽어주세요.

개요

1. 미치루의 가출

2.소꿉친구의 서비스신

 

 

 

 

1. 미치루의 가출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상벙법이 10화에 이르러서야 마지막 멤버인 미치루가 등장하는데요. 1화에서 등장했던 이미지대로 체육소녀이미지였죠. 뭐 카토를 제외하면 어디에도 있을법한 설정의 히로인들이라서 미치루의 등장이 두근두근 거리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미치루가 기타치는 장면에 토모야가 감명받아 같이 미연시를 만들지 않겠냐고 하는데 여기까진 1화를 봤다면 정해진 패턴이라 그냥 올게 왔구나 하는 느낌이죠. 개인적으로는 너무 아쉽습니다. 등장이 늦어도 너무 늦어진거 아닌가 싶어요. 고작 1쿨짜리 (13부작) 인데 10화에서 새로운 캐릭의 등장이라뇨..

너무늦은 미치루의 등장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시간을 생각해서 미치루를 쩌리캐릭으 전락시키고 나머지 히로인들을 돋보이게 하는데 투자했다고 생각하면 납득이 됩니다. 

미치루가 가출하고 토모야의 방에서 같이 숙박하려고 하는 모양이더군요. 뭐 매년보는 친척사이라는 느낌은 잘 안느껴졌지만 그대신 미치루는 이번 한화를 통째로 써가면서 서비스신으로 토모를 공략하려합니다.

  

2. 소꿉친구의 서비스신

 

 

 

  미치루를 쩌리캐릭 + 서비스신 캐릭으로 전락시켰다고 느끼게해준 10화였습니다. 너무 야릇해서 정작 애니에 집중하기 힘들었습니다. 크흠크흠.. 미치루의 경우 친척이라고해도 이성간에 너무 가깝게 지내는거 아닌가 합니다만 뭐 일본애니 설정상 막장인게 한두개가 아니라 새삼 이러니 저러니 해볼 것도없긴 하지만요.

미치루의 경우 남겨진 단 3화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히로인들도 있는데 어떤 비중으로 나올지 궁금하네요. 차라리 이럴거면 2기에서 미치루를 등장시키던가 흠.. 미치루라는 히로인을 그저 땜빵으로 때우려는거 아닐까 싶어서 불만족스럽습니다.

에리리의 경우 태어난 날짜도 같고 어린시절을 함께보낸 정말 이보다 더한 소꿉친구는 없다싶을정도로 소꿉친구인 미치루를 보고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낍니다. 우타하가 의도적으로 미치루를 진 소꿉친구라는 점을 부각시켜서 에리리를 짝퉁 소꿉친구라는 발언을 하는등 합니다만 에리리에겐 전탄 명중했나 봅니다.

이후 미치루(진 소꿉친구) 에리리(짝퉁 소꿉친구)간의 소꿉친구 대결 구도로 가도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올거같아요. 정말 마음에 드는 작품인데 앞으로 3화밖에 안남았다는 사실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