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wisteria)의 꽃말을 알고나니 더 신비로워 보이네요.

안녕하세요. 모에영입니다.

 

 

wisteria 위스테리아.

 차근차근읽어주세요.

개요

1. 진심으로 이쁘다고 생각한 꽃 

2. 꽃말

 

 

 

 

1. 진심으로 이쁘다고 생각한 꽃 

 

 

 

 

 

평소에 꽃이나 꽃말이나 전혀 찾아보지도 눈여겨보지도 취미로 키우지도 않는 사람입니다만 등나무(wisteria)를 찾아보게 된건 정말 우연이었습니다. 뭔가 멋진 영어아이디로 쓸만한 멋진 단어 없을까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wist까지 생각하고 여기에 i랑 r이 들어갔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해서 구글의 wist까지만 검색하고 추천검색어에 wisteria가 뜨는걸 보고 정말로 우연히 찾아본 단어니까요.

심지어 이게 무슨영어단어인지도 몰랐으니까요. 제가 처음 검색하고 구글에서 이미지가 쭉 나오는걸 봤을때 어떤 느낌이 들었어요. 비유하자면 만인이 벚꽃을 이뻐라 구경하는 것처럼 벚꽃에 견주어 뒤지지 않을 정도로 이쁘다는 감상을 받았으니까요. 특별히 꽃을 좋아하는건 아니고 그냥 벚꽃이나 등나무꽃을 제외하면 그냥 저냥 다 비스무리한 꽃이란 매개체로만 보일뿐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wisteria 등나무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려고 이것저것 검색하던 중 꽃말을 검색해 봤는데 이 꽃말마저 너무 마음에 드네요.

 

2. 꽃말

 

 

  등나무(wisteria)의 꽃말은 "결속"입니다. 검색해보니 단순히 나무가 여기저기 잘 엉겨서 같이 잘 자라고 꽃의 이미지로 결속이라는 의미를 주었나 싶더군요. 여기서 결속이란 단어가 좋은의미의 결속이냐 나쁜의미의 결속이냐를 봤을 때 제가 좋아했던 부분은 나쁜의미의 결속은 당연히 아니구 좋은의미의 결속입니다.

예를 들어 선진국에서 119가 급히 비상벨을 울리면 도로가 좌우로 갈라지는 결속을 보여주는 것처럼요.또다른 예로 연인끼리 깊은 신뢰에서 나오는 결속이란 느낌의 좋은의미의 결속입니다. 말이야 만들면 되는거지만 애초에 결속이라는 단어를 나쁜의미로 사용하는 용례는 없죠. 

 서울에서만 살다보니 매번 보이는 꽃들만 보이는 터라 봄이와도 꽃보는 즐거움은 전혀 없었습니다만 이 wisteria 등나무의 꽃은 등나무가 이쁘다는 명소에 꼭 한번 들려보고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