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쟁이 혹부리 영감의 자전거 공장

안녕하세요. 모에영입니다.

 

 

다들 동화아시죠? 혹부리 영감이요.


 차근차근 읽어주세요.

 

개요

1. 갑질의 횡포를 희화화 시킨 작품

2. 그리고 땅콩리턴 사건 


 

 

 

1. 갑질의 횡포를 희화화 시킨 작품

 

 

 

 

 

“일하는 중에 자면 어떡해? 졸면 효율이 떨어지잖아!”

월급 더 받아 더 밥 많이 먹고 또 더 많이 쉬어서 열심히 일하라는 거였습니다.

 


 

 

위의 대사는 작품안의 나오는 혹부리영감의 대사에요. 갑질은 갑질인데 지금 우리사회와는 거리가 아주 먼 개념의 갑질이죠. 5분이면 다 볼 수 있을정도의 짧은 내용의 만화에요. 혹시라도 안보셨으면 꼭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2. 그리고 땅콩리턴 사건

 

 

 

 

 저 만화가 나온 시점을 생각하면 땅콩리턴사건을 생각안할 수가 없더군요. 땅콩리턴을 희화화 하고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갑질을 희화화시키고 있어요. 나온지 6일정도 됬지만 그 인기가 미친듯이 상승해서 조금만 검색해보면 "욕심쟁이 혹부리 영감의 자전거 공장"이 나올 정도로 사회적 공감을 사고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사장은 왕이라고들 하죠. 아무리 높은 직급에 올라가도 사장이 왕이고 심기를 거스르면 안되는 존재지요. 이 만화에서도 그점은 변하지가 않더군요. 혹부리 영감은 자전거 공장의 왕 노릇을 하구 있었어요. 작중에서 혹부리 영감이 나중에 나이가 들어 아프게 되는데 직원,기술자,마을 시민들이 나와서 혹부리 영감의 쾌유를 바라는 기도를 올리고 있더군요.

 

 

그 모습이 마치 백성의 사랑을 받던 왕의 쾌유를 빌던 모습과 겹쳐 보였던 거에요. 판타지 속의 기업같은 느낌이죠. 저런 기업이 있을 수 있나..? 너무 판타지 세계를 그린거 아닌가 하는 느낌도 많이 들었지만    땅콩리턴 사건때문에 더 이 만화가 돋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