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테러 전쟁의 시작
차근차근 따라와주세요..
안녕하세요 모에영입니다.
오늘은 악성코드 포스팅을 시작한지 2개월이 다되갈 쯤인데요. AV-TEST라는 백신 테스트 기관에서 수집한 malware(악성코드) 의 수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2014년 11월 1일까지 통계된 새로운 악성코드가 1억2천만개 전체 악성코드수 3억개라는 수치인데요. 그래프로 보는게 훨씬 낫겠죠? 그래프를 봐주세요.
위의 그래프의 출처는 그래프에도 써있듯이 AV-TEST이구요. 우연히 AV-TEST 사이트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거에요. 명백히 이상한 점을 느끼시지 않나요? 악성코드 급증하고 있단 뉴스에서나 봤던 감 안오는 내용과는 확연히 다른 수준의 악성코드 증가량이에요. 그리고 마침 우리나라가 당했던 320 사이버테러가 발생한 시기도 마침 2013년이에요. 그리고 2013년 부로 해서 지속적으로 DDOS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간간히 들려왔었죠. AV TEST라는 단체에서 악의적으로 사이버테러 분위기를 조장할 목적으로 그래프를 조작하지 않았다면 저 그래프는 명백히 이상해요. 말 그대로 바이러스같은 증식 속도에요.
이 속도로 계속 증식을 해 나간다면 2015년엔 말쯤엔 전체 악성코드수가 10억개 정도 되겠군요. 우선 AV-TEST 라는 기관은 흔히들 백신들을 검사하는 백신 테스트기관 같은 건데요. 여기가 이런 기관이라 더 그래프에 신뢰가 가는게 문제에요. 아무튼 점차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악성코드, 해커들에게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면밀히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혹여 비유를 하자면 사이버테러 전쟁의 시작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왜 저렇게 표현했는지는 생각하시는대로 저는 역시 이런 말도 안되게 급증하는 악성코드가 단체나 단체들이 서로 서로 사이버테러 공격을 본격적으로 감행하기 시작한게 아닐까 하는 거에요. 전세계에 해커 열풍이 돌아서 "엄마 아빠 나 크면 해커가 될래! 장래희망은 해커야!" 라고해서 전세계에 해커가 1,2년 사이에 부쩍 늘어난건 아닐테니까요.
또다시 320테러처럼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북한의 소행이라느니 어나미머스에 공격을 받은거라느니 허둥지둥 안할만한 보안체제를 갖췄으면 싶어요. 물론 화이트해커나 사이버전문 단체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분들도 슈퍼히어로도 아니고 저렇게 급증하는 바이러스의 수를 어떻게 감당하겠어요? 사건이 터지기 전에 보안의식을 강화할 필요성은 충분히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영화이야기 하나 해드릴게요. 사이버테러를 주제로 한 다이하드4에요. 여기서 핵심되는 악역이 있는데요. 그 악역이 미국 보안체계에서도 손가락안에 드는 해커인데 여차저차해서 미국이란 나라에 "파이어 세일" 이라는 공격을 감행해요. "파이어 세일"은 간단히 말하면 그 나라의 보안,정보,교통 체계를 마비시키는 공격이에요. 하지만 제가 다이하드4에서 봤던 가장 무서운 공격은 네트워크상에 있는 모든 컴퓨터 백업자료의 삭제 였어요.
마지막으로 이 말씀 드리면서 글을 마무리 지을게요.
만약 우리나라가 사이버테러를 당해서 중요 회사,기관들의 컴퓨터가 먹통이되고 그 백업데이터 마저 전부 날라간다면? 오늘은 이만 글을 줄일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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